부평구는 도심속 생명의 숲 녹지 확보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2007년 학교 생태 숲 사업 준공식을 16일 오전 11시 부일초등학교 운동장 생태숲 현장에서 박윤배 부평구청장, 나근형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윤낙영 인천북부교육청교육장, 엄명용 부일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사업은 2007년 학교 생태 숲 대상학교로 삼산동에 위치한 후정초등학교가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약 2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을 하게됐다. 후정초등학교에 학교 생태 숲 조성이 완공되어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공부하고 인근 지역주민들이 산책이 가능하도록 조성한 이번사업은 면적 1,250㎡에 느티나무 외 20종 3,855주와 초화류 맥문동 외 5종 2,060본, 잔디 110㎡, 연못 1개소, 물레방아 1개소, 파고라 2개소, 전기시설, 우배수 시설, 포장시설 등이 설치됐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희망인 자라는 청소년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에서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학교 생태 숲 과 녹색길 조성 사업이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들이 마음 놓고 찾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지역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