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아 이달 6일부터 ~ 10일까지 혹서기 안전관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상하수도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에 나섰다. 시는 혹서기 현장 및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과 보건위생 점검을 강도 높게 추진하여 느슨해지기 쉬운 여름철, 재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무재해 현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상용 수방자재, 장비 확보 등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하였으며, 이번에는 하절기 근로자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한 안전관리와 근로자들의 건강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난달에 밀폐 공간 내에서의 작업 시 집중적인 안전관리 교육이후 건설현장의 책임자 및 근로자들의 내부 및 지하작업을 할 경우 유독가스 및 산소농도 측정을 실시한 후 작업을 이행하는지와 적정한 음용수 수시 섭취 등을 취 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관계자는 "이번 특별 안전기간을 운영하여 그동안 상하수도사업장에서의 무재해 건설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