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이익진)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5시부터 자율방역단, 주민 및 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역단 일제 방역 소독을 실시하였다. 장마철 및 계속되는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위생 해충의 빠른 증가는 물론, 전염병의 증가로 방역 요청 민원이 급증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구는 2007. 을지훈련과 병행하여, 전염병 관련 비상대비 위기 대응능력 함양을 위하여 일제 합동방역을 실시하였다고 한다. 이날 합동방역은 보건소/소독업체 7개반 및 동주민자율방역단 5개반이 참여한 가운데 모기 유충서식처로 우려되는 저소득층 밀집지역 및 미복개 하천 농수로 등 하절기 방역취약지에 대한 일제 연막소독을 계양구 전 지역에 걸쳐 실시하였다. 한편, 구는 매주 금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 일몰 30분후와 일출 30분전에 자체방역을 실시함으로써 구민 모두가 올 한해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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