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남부경찰서(서장 곽 훈) 수사과 지능팀(팀장 경감 손길동)에서는 현직대통령과 친분이 매우 두터운 것처럼 가장하고 다니며 피해자에게 약 1억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김모씨 등 3명을 검거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주범 김모씨가 제2공화국 당시 부총리의 비서관 출신으로, 청와대에서 현직 대통령부부와 함께 식사를 할 정도로 친분이 매우 두터우며 미군정시기 및 6.25 전쟁 당시 미국이 국내에 매장해놓은 비밀자금을 찾아내는 국가 비밀임무를 맡고 있고, 현재 김포공항 지하 등에 매장되어 있던 비밀자금 약 290조원을 찾아내 국내외 은행에 분산 보관중으로 이 중 일부를 정부로부터 받기로 약정되어 있는데, 이때 필요한 로비자금을 제공하면 피해자에게 400-500억원 상당을 주겠다고 피해자를 속여 수회에 걸쳐 약 1억원 상당을 교부받아 편취한 것이다.한편,부천남부서 수사과 지능팀(팀장 경감 손길동) 에서는, 주범 김모씨을 구속하고, 공범 김모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여 송치할 예정이며, 주범 김모씨가 소지하고 있던 통장 계좌에 피해자 외의 입금자가 있는 점을 주목하여 계좌압수영장 등 여죄에 대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적용법조 : 형법 제347조제1항(사기: 10년 이하징역, 2천만원이하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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