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월시화산단 재혁신 위해 로봇랜드는 반드시 안산으로”
산자부 주관 로봇랜드 사업의 유치 의사를 밝힌 전국 11개 시.도가 저마다의 강점을 내세우며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경기도내 후보지로 선정된 안산시에서도 안산으로의 유치 당위성을 대외적으로 피력해 나가는데 주력하는 등 사업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6월 구성 이후 로봇랜드 유치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로봇랜드 안산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석훈)는 지난 17일 로봇랜드 주관 부처인 산업자원부를 찾아 오영호 제1차관과 면담을 갖고 추진위의 그간의 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로봇랜드의 안산유치 당위성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피력했다.이날 자리에서 김석훈 추진위원장은 “지난 30년간 국가경제를 견인해온 반월.시화산단의 첨단산업단지로의 재 혁신이 국가적 해결 과제임을 정부가 인지해 주기 바라며, 뛰어난 접근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안산으로 로봇랜드가 유치됨으로서 산단의 재활과 로봇랜드의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또한, 추진위원들은 안산시의 경우 범시민 유치 서명운동에 25만이 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범시민 유치 결의대회에 수천 명의 시민들이 운집하는 등 민간 주도하에 로봇랜드 유치 열의를 대외적으로 표방해낸 바 있어, 향후 로봇랜드의 성공적 운영면에서도 안산이 큰 메리트를 갖고 있다고 자신감을 표시했다.한편, 추진위는 산자부의 최종 후보지 발표를 앞둔 24일 오후 3시, 안산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 내 기업인 대표, 연구소 등 로봇 유관기관과 추진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랜드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유명인사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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