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남부경찰서(서장 곽 훈)에서는 네비게이션 보상판매를 해 준다며 총 33회에 걸쳐 1억3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신모씨 등 3명을 검거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현재 부도가 난 ‘N'네비게이션 간부 및 설치기사 등으로 네비게이션 가격이 고가이던 초창기 고객명단을 이용, 전화를 걸어 소지하고 있는 네비게이션이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그 보험금으로 보상판매를 하면 구입금액이 전혀 없다고 속인 뒤 피해자들이 건네준 휴대폰과 신용카드를 이용, 카드론 대출을 받아 자신들의 계좌로 이체하여, 편취하는 수법으로 33회에 걸쳐 1억3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것이다. 부천남부서에서는, 주범 신모씨 및 공범 손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공범을 추적중이며, 이들이 관리하고 있던 고객명단을 ‘N’네비게이션에서 퇴사한 직원들이 더 소지하고 있었다는 점에 주목, 또 다른 사기조직이 있는지에 대해 계속해서 수사중이다.※ 적용법조 : 형법 제347조제1항(사기: 10년 이하징역, 2천만원이하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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