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청장 박윤배)는 지난 13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구청사 광장에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 나눔문화 시민운동 확산을 위한 ‘2007 제9회 부평 나눔장터’가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뤄졌다. 이번 나눔장터는 부평구청이 주최하고 (사)지역복지센터 나눔과 함께가 주관 민.관 공동의 지역 나눔문화 형성사업으로 추진되었고 어린이장터, 시민장터, 단체장터, 테마장터 등이 열렸다.이날 장터에는 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신발, 의류, 가전제품, 도서 등 중고물품을 개인이나 단체가 참여하여 교환.판매.기증하는 재활용 나눔장터로 120여개의 매장에서 갖가지 흥정이 이뤄지는 생활속의 작은 장터가 재현되었으며 판매액에서 10%를 자율 기부하여 수익금은 전액 독거노인 겨울나기 기금으로 사용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또한, 장터 주변의 나눔 문화마당에서는 나눔천사 스튜디오, 페이스페인팅, 제기 만들기, 생생환경 만들기, 책 나눔터, 핸드폰수리 마당 등 다채로운 이벤트행사가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박윤배 부평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나눔 문화가 형성되고 아이들에게도 자원의 소중함과 아끼고 나누는 생활습관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소재들이 다양하게 개발되어 생활속의 나눔문화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참가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