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인국도변 자유시장 입구 불법투기로 도시미관 취약지역으로 수년간 방치 -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고질적인 불법 투기의 근절로 도시미관 제고를 위해 전략적인 노력을 경주 해 온 결과 자유시장 측의 자체정비 이행 약속을 얻어냄으로써 쾌적하고 정리된 도로환경을 유지하게 되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소사구에 위치한 인정시장인 자유시장은 1947년 개설 된 이래 부천시의 역사와 함께하며, 시민들의 정과 애환을 나누며 가장 많이 찾는 시장으로 발전을 거듭해와 현재 320여개의 점포가 입주해 있는데, 가장 큰문제로 부각된점이 도로변 쓰레기 불법투기문제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것이었다 이에 구에서는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를 당부하는 안내전단을 제작 4회에 걸쳐 배부하며 홍보에 나섰고, 상인회를 통한 안내방송을 1일 2회 실시토록 조치하였으며, 공공근로인력을 7개월간 상시 배치해 계도활동을 실시함은 물론 상인회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갖은 노력을 경주해 왔으나 자체정비의 성과는 없었다. 따라서 금년에만 쓰레기무단 투기단속반을 편성해 21회의 단속에 나서 18건을 적발하여 과태로 부과 조치를 하는 등 강․온 전전략을 구사했음에도 변화의 조짐이 없어, 구에서는 장기간 방치토록 한다는 극약 처방을 내렸으며, 수일간 방치된 쓰레기는 시장이미지 저하는 물론 상인들조차도 불편을 느낄만한 사안 이었다. 한편,구는 지난 2일 자유시장 상인회장과의 협약서를 체결하는 성과가 있었고, 이번 한해 방치된 쓰레기를 정비해주면 향후에는 자율정비를 실시토록 한다는 내용을 담은 협약체결을 하였으며, 시장 자체적으로 불법투기감시 및 정비활동에 나서고 불법투기 발생시 시장 자체적으로 종량제 봉투를 구입 처리 한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지난 5일 정비실시 후 수년간 쓰레기 불법투기의 취약지역으로 낙인 된 경인국도변 자유시장 입구는 새로운 변모를 갖추어 지금 자유시장 입구는 새롭게 재 탄생했으며 쾌적한 이미지로 변신, 더 이상 불법투기의 온상이 아닌 가장 정겹게 고객을 맞는 자유시장으로 태어난 것이다. 한편, 소사구는 변모를 시작한지 오래며, 특히 경인국도 등 주요도로가 많이 쾌적해졌고, 공직자들의 노력여하에 따라 어떠한 불가능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선례를 남겨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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