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 종합운동장 등 20개소, 124,000그루 선착순
경남도는「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하여 도민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계기를 마련하고자『나무 나누어주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무 나누어주기』행사는 마산시 등 17개 시군이 참가하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마산 종합운동장 등 20개소에서 3월 13일부터 4월 12일까지 1개월간 영산홍, 산철쭉, 매실나무, 줄장미 등 18개 수종 124,000그루의 나무를 나누어 줄 계획이다. 개인당 나누어 주는 나무는 시군별로 차이는 있지만 1본에서 최고 5본까지 선착순으로 나누어 주기 때문에 행사시간에 맞추어 참여하여야만 원하는 수종을 받을 수 있다. 시군별「내 나무심기 행사」는 3월 21일부터 4월 5일까지 총 41ha에 4,650여명이 참여하여 시군별 특색있게 추진하게 된다. 한편, 도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를「봄철 나무심기 기간」으로 정하여 나무심는 시기가 되었음을 알리고 범 도민 자발적 참여 분위기 확산 및 나무심기 붐 조성을 위하여 지난 3월 7일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 지방도 1003호선변 2km구간에 공무원 등 320여명이 참여하여 배롱나무 700여본을 식재한 바 있다. 기타 행사시간 및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시군 산림녹지 관련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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