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 국내 최초의 인공섬이 조성돼 내년 9월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서울시는 반포지구 남단에 설치될 인공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강의 꽃'이라는 주제의 설계안을 제출한 소울 플로라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컨소시엄에는 SH공사와 대우건설 등 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사업비 6백억 원을 투자해 내년 9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설계안에 따르면 물에 떠 있는 형태로 조성되는 인공섬은 총 3개의 섬으로 나뉘어 문화공연과 축제행사, 레저 활동 등의 공간으로 꾸며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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