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최근 사료값 인상과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닭과오리고기의 소비가 둔화되어 산지가격이 하락하는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확인된 지역에서는 엄격한 이동제한 조치로 감염된 닭과 오리 및 계란이 유통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70℃에서 30분, 75℃에서 5분간 끓일 경우 사멸하게 되므로 절대적으로 안전하며, 통상적인 우리나라는 식생활 습관상 닭과 오리 고기를 날로 먹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닭과 오리고기는 충분히 익혀 먹으면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강원도는 위축된 닭과 오리고기의 소비를 늘리기 위하여 21일(월) 김진선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삼계탕을 중식으로 식사를 하는 등 조리하여 먹으면 안전하다고 밝히면서 닭과 오리고기 소비촉진도 당부하였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