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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항 국제수산물 종합보세구역 지정 확대
  • 김성계
  • 등록 2008-04-24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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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제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해 금회 5개 업체 종합보세구역 추가지정, 총 29개 업체 366,132㎡ 지정규모로 확대 -
부산시는 감천항 국제수산물류.무역기지 활성화를 위하여 2008년 4월 감천항 동편 일원을 중심으로 기 지정된 종합보세구역(207,407㎡)외 158,725㎡을 관세청에 추가 확대 지정 요청하여 총 366,132㎡ 규모로 확대 완료(’08. 4.22)하였다. 금번 확대 지정 요청의 경우 2008년 4월말 준공 및 시범 개장하는 감천항 국제수산물류.무역기지조성 핵심사업인‘국제수산물도매시장’의 원활한 운영과 기 지정된 종합보세구역의 동일권역에 위치한 업계의 기업경영 애로사항 해소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종합보세구역은 특허보세구역의 5가지 기능(보관, 제조, 판매, 건설, 전시)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일정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촉진, 수출증대 또는 물류촉진을 위한 제도로서 동 지정 구역 내에서는 관세의 부담 없이 외국물품을 사용하여 제조.가공 등 기업 활동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치기간 및 설치.운영기간의 제한이 없고 기능 간 물품이동에 대한 세관신고가 생략됨으로써 기업 경영 측면에서 유리하다. 따라서, 금번 종합보세구역 지정 확대를 통해 국제수산물도매시장의 경우 전국 최초의 종합보세구역 수산물도매시장이라는 영예는 물론, 연근해 및 원양.수입.국제수산물 거래를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시장의 특성상 시장 운영 활기는 물론 인근 종합보세구역 내 수산물 보관.가공업체 등과 연계하여 국제물류 유치 및 중계무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천항 국제수산물종합보세구역의 경우 1999년 12월 1일 전국 최초로 지정, 2001년 투자구매상담회를 개최 212억원의 외국인 투자실적을 올린바 있으며, 연간 743천 ~ 774천 M/T이상 반출입이 이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종합보세구역이 지정 확대 실시됨에 따라 수산물 수출가공 기지인『수산물 수출가공 선진화 단지』조기 건립(2008~2012)과 연계하고 산.학.관 발전협의회 구축 및 협의 실시 등을 통하여 지역 수산업과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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