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친환경농업시범도 선포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지역산 친환경 농축산물 소비확대를 촉진하고자 대도시 물류센터 및 백화점 등 대형 매장내 제주산 전용판매장(코너) 시설 사업추진을 위하여 대도시 대형매장을 방문 현지홍보 및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소비확대를 통한 원활한 유통처리로 가격안정 및 농가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직거래를 통한 제주산 농축수산물의 소비확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서울시 서초동에 운영중인 제주산 직판장을 지난 4월 대대적인 시설정비를 통해 활발하게 운영하는데 이어, 대도시 대형 매장내 제주산 농축수산물 전용판매장 시설 확대를 위해 사업비 10억을 투자하여 신규로 10개소를 시설할 계획이다. 대도시 제주산 농축산물 판매장시설 및 사용확대를 위하여 오는 5.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도관계자, 농.축협관계자, 도내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조직 대표 등 유통관계자 14명으로 제주산 농축산물 사용확대 홍보 및 실태조사반을 구성하여 고양, 양재 등 농협 대도시 유통물류센터와 롯데백화점 등 대형매장을 비롯한 친환경 전문매장인 생협 송파전문판매장, 서초동 제주산 농.축.수산물직판장 등을 방문하여 친환경 농.축산물 판매장 운영실태와 제주산 사용실태, 대형매장내 제주산 전용판매장(코너) 설치운영 가능성 여부 및 수용조건 등 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전문유통인 초청 간담회를 통하여 제주산 농축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폭넓은 의견 등을 수렴하여 제주산 농축산물의 사용 확대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산 농축산물 사용확대 홍보활동 및 현지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도시 대형매장내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10개소 시설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을 확정 한 후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운영중인 제주산 사용매장과 도내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조직체간 직거래를 위한 협약을 추진 제주산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여 도내산 소비를 확대하고 대도시 아파트 단지와 감귤 등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방안을 마련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