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전체 등록된 필지 744,944필지중 92.4%인 687,937필지에 대한 금년도 개별공시지가를 내일(5. 31) 공시한다. 부산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기준 조사대상인 687,937필지에 대해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를 조사.분석한 결과 부산의 전년도 대비 개별공시지가 평균상승률은 5.13%로 지난해 상승률 5.08%에 비해 보합세를 유지하였다. 16개 구.군 중 지가상승률이 제일 높은 곳은 강서구로 첨단산업물류 신도시건설,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등 개발동향 영향으로 부분적 상승률을 보였으나 강서구 전체의 지가상승률은 13.7%로써 전년도(15.17%)에 비해1.47%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가상승률이 가장 낮은 곳은 중구(-0.02)로써 시청 등 관공서 및 주요 기관 감소, 상권 약화, 주거지역 경우도 재개발사업이 거의 완료되는 등 특별한 개발사업 추진이 없어 부산시에서 유일하게 공시지가 가 하락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개별공시지가 중 382,105필지(55.5%)는 상승세를 보였으며 283,879 필지(41.3%)는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거나 하락하였으며 21,953필지가 (3.2%)신규로 공시 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산시의 최고지가는 상업지역인 부산진구 부전동 241-1번지 LG텔레콤 부지로서 전년도와 동일한 ㎡당 2천2백8십만원이며, 최저지가는 개발 제한구역인 금정구 오륜동 산80-2번지 ㎡당 470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구.군에서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송부하고 시.군.구 홈페이지에서 언제나 열람이 가능하며 또는 해당 소관청을 방문에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구.군(읍.면.동,또는 홈페이지에 제공하는 이의신청 서식을 이용하여 서면으로 토지소재지 소관청에 서면으로 제출해야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서는 군수.구청장이 지정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08년7월31까지 조정.공시하고 토지소유자에게 서면으로 통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