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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항대교 야간 경관조명’ 시연회 개최
  • 김성계
  • 등록 2008-06-18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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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6.19(목) 20:00 10여년 대역사 끝에 7월초 『남항대교』 준공을 앞두고 허남식 부산시장, 자문위원 등 30여명 참석, 자갈치시장에서 관광자원화를 위한 남항대교 야간 경관조명 시연회 열려 -
부산시는‘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Landmark)로 자리매김 할『남항대교』준공을 앞두고 오는 6월 19일(목) 오후 8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갈치시장에서 관광자원화를 위한 남항대교 야간 경관조명 시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새로 건설되는 남항대교 인근에 산재되어 있는 송도해수욕장, 태종대, 용두산 공원, 자갈치시장 등 많은 관광자원을 결집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한 랜드마크를 조성코자 지난 ’07. 4월부터 10월까지 용역기간을 거쳐 올해 3월부터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해 왔다. 신세기를 열어가는 관문(NEW GENESIS OPENING GATE)을 컨셉으로 교량 진.출입 구간에 663개의 투광등을 3~5미터 간격으로 적절히 배치하여 교량의 선형과 안정성을 표현하였으며 중앙 주항로 구간의 색상연출을 위하여 780개의 엘이디(LED)등을 설치하였다. 조명의 연출은 교량 진.출입 구간에 백색조명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도록 연출하고 주항로 구간은 하절기에 시원한 하늘색 계통, 동절기는 따뜻한 오렌지색 계통의 계절 특성에 어울리는 색상으로 연출하며 토.공휴일에는 매 정시 10분간 다양한 색상을 조합하여 역동적인 연출로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오는 7월 남항대교 개통과 더불어 야간 경관조명이 정상가동 되면 남항 일대 밤바다에 정겨운 운치가 가미되어 새로운 야경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등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며 그동안 침체되었던 원도심권인 동구, 서구, 영도구가 생동감이 넘쳐나는 곳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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