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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과의 네트워크 현실화된다
  • 황종남
  • 등록 2008-08-28 0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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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이사로 참여하는 한?아랍 소사이어티 재단(Korea-Arab Society)이 26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소재 사무국에서 현판식을 거행,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 날 거행된 현판식에는 재단이사장인 이희범 대한무역협회회장,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등이 참여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유덕상 환경부지사가 재단 이사자격으로 참석하였다. 이어 창립기념 만찬행사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외교통상부장관, 이사 및 회원으로 참여하는 재계 관계자, 아랍권 대사들과 한-아랍 학술단체 등도 참여하여 한-아랍권과의 협력을 다짐했다 한.아랍소사이어티 재단은 한국 및 아랍 양국 정부(왕실),기업.단체가 참여하는 재단으로 일반적인 친선기구가 아닌 국제기구와 유사한 성격을 갖는 조직으로 양국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상호간 투자유치 및 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한-아랍 소사이어티 재단에는 총 34개 회원이 참가하고 있으며, 한국.아랍측 공히 17개 회원씩 참여하고, 양지역별 10개 회원으로 이사진을 구성하여 중요사항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이사진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가 포함되었다. 재단은 이사회(이사장, 부이사장, 이사 중 일부)와 사무국(사무총장)으로 구성되며, 한국측(17명)에서는 한국정부를 대표한 외교통상부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교류재단, SK, GS칼텍스, S-oil, 금호아시아나, 두산중공업, 현대해상 등이 참여하고, 아랍측(17명)에서는 아랍에미레이트, 오만, 수단,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다르, 알제리, 이라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아랍 소사이어티 재단의 주요사업으로 양 지역 정부, 아랍왕족 등 유력 인사와 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양지역에 지부를 설치하는 한편 유력 인사 등을 상호 초청하여 강연, 포럼 등을 개최하게 된다. 또한 양 지역을 순회하면서 전시회 및 박람회 개최, 비즈니스 정보 제공 등 경제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 등을 활용하여 상호 이해를 위한 문화 교류 등을 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단 사업계획 수립 및 중요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이사로 진출하고 있어 이를 통하여 재단 사업계획 수립 시 제주와 연관된 사업, 예를 들어 한-아랍관련 세미나, 포럼, 회의 등을 제주에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뿐 아니라, 이사 활동을 통하여 제주에 호의적인 아랍 국가 및 왕실,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및 협력을 확보하여 자연스럽게 투자와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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