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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포 섭지지구, 電 線 선로 지중화 된다
  • 황종남
  • 등록 2008-08-28 0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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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자리 잡은 성산포 해양관광단지 섭지지구 내에 어지럽게 널려 있던 전선 등이 모두 지하로 매설되어 지중화 됨으로써 맑은 제주의 하늘이 청정 쪽빛 바다 위에 둥실 떠 있는 세계자연 유산인 “성산 일출봉”과 더불어 한데 어우러짐으로써 또 다른 관광자원이 되어 섭지지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의 운치에 한껏 매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20일 성산포 해양관광단지 섭지지구에 “휘닉스 아일랜드”를 개장한 (주)보광제주에서는 섭지지구가 지니고 있는 고즈넉한 이미지를 살린 관광지 조성을 위해 섭지지구 곳곳에 산재 해 있는 약 34개의 전주를 철거하고 즐비하게 널려 있는 전선 등을 지중화 하기 위해 한전 + 마을주민들과 꾸준한 협의를 진행하여 왔지만 그 동안 다소 소원하게 지내왔던 마을과의 협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되지 못 하였으나최근 들어 지역 주민들 스스로가 기존의 고정 관념의 틀을 깨고 “기업의 성공과 지역의 발전”은 같이 가야 하는 수레의 두 바퀴라는 인식으로 마을과 사업주체 간의 화해와 상생의 관계 개선 분위기가 무르익어 지난 8월 21일 섭지지구 내 전선 지중화 사업에 전격 합의가 이루어져 한전의 주관으로 전주 철거가 완료되는 대로 선로의 지중화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에서는 남아 있는 2단계 사업의 착실한 추진을 위해 협력 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협력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으며,사업주체인 (주)보광제주에서는 1단계 사업 준공이후 후속으로 추진 하게 될 2단계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계획에 대한 보완 작업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영향평가를 비롯한 선행되어져야 할 사항들에 대한 준비과정 등이 마무리되면 조기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고,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이 지역 특산품의 소비 촉진과 지역주민에 대한 일자리 창출 등이 늘어나,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도 크게 향상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 2월 21일 법정 도로로 등록한 섭지지구 해안 순환도로에 대해서도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의 통행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119,000천원을 투입하여 도로포장 사업을 하는 등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 해 주는 등 상생.협력적 파트너로서 대규모 투자 유치에 따른 모범적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에 대하여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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