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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주소로 사용할 명칭 연장 공모
  • 황종남
  • 등록 2008-09-09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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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도로명새주소 부여를 위한 중산간도로의 명칭을 도민과 함께 만들기 위하여 공모를 하고 있다. 중산간도로에 대하여 외우기 쉽고 부르기 좋으면서 이미지에 맞는 명칭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더 많은 도민들이 참여 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연장 공모하게 된 것이다. 공모기간은 2008년 9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 이며, 응모방법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www.jeju.go.kr) 알림방 또는 토지정보서비스(lmis.jeju.go.kr) 팝업창에 접속하여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이번에 도로명을 공모하는 중산간도로는 기초번호가 천단위 (4자리)이상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체 구간 중 기존 새주소가 부여된 제주시 동지역의 아연로 및 아봉로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에 대하여 동서 2개구간으로 분리하여 동쪽구간은 봉개에서 서귀포 서호동 고근산 남측까지, 서쪽구간은 서귀포 서호동 고근산 남측에서 무수천 입구까지로 구간을 설정하고 도로명은 기존 도로명칭에 방위(동ㆍ서)를 사용한 중산간동(서)로, 한라산을 둘러싸고 있어 “한라”라는 명칭 및 방위(동ㆍ서)를 사용한 한라동(서)로, 중산간도로변에 많은 오름 생성전설과 연관된 “설문대”라는 명칭을 사용한 설문대동(서)로, 3가지 안 중에서 선택하거나 이 외 좋은 명칭이 있을 경우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도민들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며, 공모를 통하여 수렴된 의견은 제주특별자치도 새주소위원회에 심의 결정 후 중간간도로의 도로명칭으로 사용하게 된다. 도로명칭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청 지적담당(☎710-2491~4)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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