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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한나라당, 현안해결 기회 마련
  • 특별취재부
  • 등록 2008-09-22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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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제주방문, 정책협의회 개최 -
제주의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과 중앙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한나라당과 제주특별자치도간 정책협의회가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이 제주를 방문한 가운데 18일 오후에 도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2년 동안의 주요 성과와 함께 제주비전 및 추진전략 등을 설명하고, 지역현안에 대하여 한나라당 중앙당차원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제주 지역의 최대 현안인 신공항 건설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하는 것을 비롯해,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은 공립학교 설립에 필요한 설계비를 교과부 특별교부금으로 우선 지원해줄 것과 영어교육센터 설립에 필요한 내년도 예산을 정기국회에서 확정해줄 것을 건의 세계적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은 갈등의 조속한 해결을 위하여 총리실 지원협의체 구성 및 납득할 수준의 지역개발사업지원 등에 대한 여당차원의 지원을 건의 제주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된 해양과학관 건립에 대한 차질 없는 예산지원과 함께 물산업 육성과 관련하여 먹는 물의 범위에 지하해수를 포함해주도록 먹는물 관리법을 금년 정기국회에 개정하고 한라산 청정지표수의 이용 극대화를 위한 어승생 제2저수지 건설 사업 예산의 지원도 건의 수도권 국제금융센터를 보완하는 역외금융센터가 제주에 설치될 수 있도록 정부의 금융중심지 지정 시 당차원의 지원을 건의 FTA에 대응한 농축수산 종합대책에 필요한 예산 지원과 함께 제주마산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한 규제정책 재고도 건의하고 산남지역 숙원사업인 서귀포의료원신축사업이 BTL사업으로 ‘09년부터 추진될 수 있도록 당차원의 지원을 건의하는 등 제주의 다양한 현안의 해결방안에 대하여 한나라당 중앙당과 심도있게 협의한다. 정책협의회 종료 후에는 제주영어교육도시 현장을 방문, 현지 여건과 추진상황 등을 확인하고 지역주민의 의견도 청취한다. 새 정부 들어 중앙당 차원에서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협의회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최고위원과 임태희 정책위원회 의장, 안경률 사무총장, 조윤선 대변인, 김효재 대표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또한 한나라당 제주도당에서는 변정일 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가 참석하며, 김용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들도 자리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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