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포럼(대표 유영선)은 24일 오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08년도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여성, 일하고 싶다”라는 주제로「여성인턴제, 일자리와 사회적 기업 등에 대한 주제 발표 및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세계경쟁에 앞서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여성노동력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방법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정책마련 시도를 위한 현행 우리 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성 일자리 창출방안을 현주소를 점검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첫 시간에는「사회적기업을 통한 여성 일자리 창출방안」이라는 주제로 (주)생명살림 올리 이혜정 대표의 주제발표에 이어 여성취업을 위한 사회적 지원체계로서의 여성인턴제에 대한 충북여성희망일터지원단 오경숙 팀장의 발표 및 여성 취업과 창업에 대한 제도적 지원과 방법에 대한 정윤숙 충청북도의원의 발표를 거쳐 각종 의견제시 등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을 위한 폭넓은 토론이 이루어 졌다. 또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각계의 의견은 충청북도의 여성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회적 지원체계에 대한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대안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도 충북여성포럼은 국가의 중대 정책에 대한 인식을 공유함은 물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각종 정책제안 및 자문활동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