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2009IBU평창바이애슬론세계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10월1일 부터 10월 2일 양일간 평창 바이애슬론 경기장과 켄싱턴플로라 호텔에서 세계방송회의(World Broadcasting Meeting)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2월에 개최될 2009IBU평창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의 방송중계를 위해 주관방송사인 EBU(유럽방송연합)를 포함한 ARD(독일국영방송), NRK(노르웨이국영방송) 등 7개 방송사가 참여하여 경기장 코스와 시설을 확인하고 중계방송을 위한 기술적인 사항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EBU 방송책임자 마르쿠바이니카(Markku Vainikka)는 “지난 평창 월드컵대회는 전 유럽으로 생중계되어 1억 천만 명의 유럽인들이 시청할 정도로, 강원도 평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번 WBM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전 세계인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완벽히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내년 2009 평창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는 2009년 2월 14일부터 2월 22일까지 9일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40개국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스프린트, 추적, 개인, 계주 등의 11개 종목이 개최될 예정이며. 세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가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동계스포츠 메카 강원도 평창의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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