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매년 급증하는 도내 외국인주민(5,052명/‘08년4월말현재)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조기에 정착시키고, 도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 공동체 사회 구현을 위하여 국비 25백만원을 지원받아 3개의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사업을 추진한다.외국인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에 구현을 위한 사업은 11월중순부터 12월말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제주도내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전통한복만들기 문화체험, 외국인주민한글교육, 컴퓨터교육등 3개 사업으로 운영 추진되며, 도내 외국인주민 지원단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연계 추진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외국인주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별 전문 강사와 수준 높은 교재선정으로 운영의 내실화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사업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전통한복 만들기 등 문화체험은 한복 착용요령 습득 및 예절교육, 제주 전통의상인 갈옷의 염색과정과 기초 실습, 갈천을 이용한 생활의류 및 소품 제작 등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체험학습을 통한 우리 전통 문화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부여하고,외국인주민 한글교육은 결혼이민자 뿐 아니라, 유학생, 국제결혼 가정 자녀 등 폭넓은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흥미유발과 국적취득 등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게 하였으며,외국인주민 컴퓨터 교육은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지원하여 정보격차를 해소시키고, 정보화 사회의 적응력 도모를 위하여 컴퓨터 활용능력 과정과, 홈페이지 제작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여 다문화 공동체 사회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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