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내년부터 쓰레기봉투 가격이 동지역과 읍면지역으로 이원화
  • 특별취재부
  • 등록 2008-11-28 09:56:00

기사수정
  • - 제주시 동지역은 인하 ∙ 읍면지역은 낮은 가격 그대로 -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7. 16자로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폐기물관리조례」에 의하면 종전 4개시·군때부터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도내 쓰레기봉투 판매가격이 내년 1월 1일부터는 동지역과 읍·면지역으로 가격이 통일되며 제주시 동지역의 봉투가격은 일부 인하 조정된다. 쓰레기봉투가격을 단일화 하지 않고 동지역과 읍·면지역으로 이원화하는 이유는 종전 4개시군의 쓰레기봉투가격이 각기 달라 봉투가격이 가장 높은 제주시 가격으로 단일화하는 경우 서귀포시 지역과 읍면지역의 봉투가격이 인상하게 되어 공공요금 인상으로 정부의 물가관리정책에 배치될 뿐만 아니라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종전 서귀포시 및 읍·면지역의 주민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이다. 참고로 제주도 행정체제등에관한 특별법 제15조의 규정에 의하면“폐지되는 시 · 군에서 누리던 행정상 또는 재정상 이익이 상실되거나 그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부담이 추가 되어서는 아니된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연간(‘07기준) 쓰레기봉투 판매량은 8,493천매이며 판매금액은 4,840백만원이나 ’09년부터 쓰레기봉투가격 인하 조정으로 인해 연간 335백만원의 세입 감소를 예상하고 있으나 각종 경조사나 행사시 쓰레기 봉투를 경품, 기념품 등으로 제공하여 쓰레기봉투 사용 생활화와 쓰레기봉투에 상업광고를 게제하여 경영수익을 창출 등을 통한 봉투판매수입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 조정내용 】 ∘ 동 지 역 : 종전 서귀포시 동지역 봉투판매가격으로 조정 ⇒ 종전 제주시 동지역은 가격이 인하 조정됨 ∘ 읍면지역 : 종전 읍면지역 봉투판매가격 그대로 유지함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