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일본 EEZ에 출어하는 우리어선에 대한 조업지도가 강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어 일본EEZ로 우리어선의 집중 출어가 예상됨에 따라 현재 잠정입어 어선명부 통보방식의 조업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어선에 대한 일본측의 임검과 단속활동 강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우리어선에 대한 철저한 조업지도 강화로 피랍을 방지하고 재협상시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 되도록 일본EEZ에 출어하는 우리어선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주요내용은 일본 EEZ내 입어조건 및 절차규칙 준수 홍보 등 위반조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입어협상 미타결 주요 쟁점사항 중 연승어선에 대한 규제강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에 따라 이들 어선에 대한 조업일지를 철저히 기재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한편, 올해 한.일 양국간 상호 입어규모 및 조업조건이 타결되지 않아, 1. 1일부터 2월말까지는 잠정입어 어선명부 통보방식에 따라 상호 입어 조업하고 있으며, 두달 동안 227척이 조업하여 1천579톤의 고기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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