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소 기업들이 수출을 중단한 것은 급락한 환율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수출실적이 있었으나, 올 상반기에는 수출 실적이 없는 5744개 수출업체 중 23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원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응답 업체들은 올해 상반기 수출을 중단한 사유로 44.9%가 환율하락을 꼽았고 24.7%가 중국 등의 시장잠식, 14.6%가 고유가 및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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