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여성공무원이 부담 없이 출산휴가를 갈 수 있도록 대체인력 뱅크제를 본격 운영한다.2008년부터 시행된 진주시 대체인력 뱅크제는 여성공무원의 출산휴가·육아휴직 기간 내 업무공백을 대체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해 휴가자가 직장에 복귀할 때까지 업무를 대체해 주는 제도로, 시는 2월 27일부터 대체인력을 모집한다.지원자의 응시 자격은 모집 공고일(2009년 2월 27일)현재 주민등록 주소지가 진주시로 되어 있는 자로 행정보조업무 및 전산 활용에 지장이 없는 자,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 학력제한은 없다.희망자는 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자격증 사본 각 1부를 준비해 진주시청 총무과에 제출하면 시에서 서류전형을 통해 대체인력 뱅크에 등록한다.대체인력 뱅크에 등록되면 출산휴가, 육아휴직자 발생시 면접을 통하여 채용되며 하루8시간씩 주 5일(월∼금) 근무하고 일당 32,800원을 받게 되며 휴가·휴직대상자의 공백기간에만 근무하게 된다.진주시는 "대체인력 뱅크제 운영을 통해 업무공백 방지와 부담감 없는 출산휴직 분위기를 조성해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들의 출산 기피현상 등 저 출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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