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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돼지 AI 비상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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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9-04-29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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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이나 열감 등 2개 이상 발현 시 의심
최근 멕시코, 미국에서 발생한 돼지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각 구청별 보건소를 중심으로 비상대책반을 운영 한다.
 
서울특별시에서는 멕시코, 미국(남부캘리포니아, 텍사스)에서 돼지인플루엔자(A/H1N1)의 사람간 감염 사례를 WHO와 미국 CDC가 발표함에 따라 정부의 정책지침에 의거 기존의 AI 비상방역체계와 연계하여 “인플루엔자 비상방역체계” 운영으로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20명의 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환자가 확인되고 멕시코에서 1,400여명 이상의 의심환자가 발생하는 등 27일 기준 돼지 인플루엔자의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보건복지가족부 지침에 따라 비상방역상황실을 조기 운영하고 있다.
 
비상방역 상황실의 임무는 돼지 인플루엔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조기에 환자 발생 감시를 하여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의문 사항을 해결하는데 있으며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 1개 반씩 26개 반 156명이 근무하고 있다.
 
돼지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급성호흡기 질환의 증상 ①콧물이나 코막힘 ②인후통 ③기침 ④발열이나 열감이 2개 이상 있으며 증상 발현 7일 이내에 돼지인플루엔자 발생지역에 체류하였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동물 또는 환자와 접촉력이 있는 경우이며 이 경우 보건소에 신고하여야 한다.

 신고된 의심환자는 보건소 및 서울시 그리고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의 역학조사를 통하여 국립보건원의 정밀검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서울시는 시민이 협조할 사항으로 손 씻기를 자주하고 재채기나 기침시 손수건으로 가리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행위를 피하는 것을 당부하며 환자나 돼지인체감염 증상이 의심되면 서울시와 각 구청의 보건소 비상방역 상황실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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