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의 장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의 대출 한도가 현행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늘어난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3월 개정된 시행령에 따라, 오는 7일부터 보금자리론의 대출 한도와 중도금 대출의 신용보증 한도를 모두 5억 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이 같은 한도 확대는 지난 1월 보금자리론 대상 주택이 시가 6억 원 미만에서 9억 원까지로 확대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주택금융공사는 대출 한도가 늘어남에 따라, 그동안 대출 실적이 미미했던 5억 원에서 9억 원대의 주택 구입자를 중심으로 보금자리론 이용이 늘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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