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치솟던 배추와 양파값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농협유통 하나로클럽의 경우 배추 한 포기 가격은 지난주보다 6백 원 내린 3천5백 원, 양파 3킬로그램은 500원 내린 5천5백 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햇배추와 햇양파 출하로 공급량이 늘면서 시세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대파는 한 단에 지난주보다 150원 오른 천350원에, 햇감자 출하 물량이 많지 않았던 감자는 1킬로그램 가격이 350원 오른 3천250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과일의 경우 참외는 소비량이 늘어 전주보다 천4백 원 가격이 올라 2킬로그램에 만 5천 원 정도에 팔리고 있고 수박은 출하량이 늘면서 지난주보다 2천 원 내린 만 3천9백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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