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월 가정의 달에 한 가족이 한 명의 아동을 입양하여 건강한 새로운 가족으로 거듭난다.”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제4회 입양의 날 및 입양주간 기념행사가 5월11일(월)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입양가족과 입양을 준비 중인 예비입양가정, 아동복지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입양부모 4명에 대한 시상에 이어 “가정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의 부모가 되어 양육의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는 입양부모의 사례발표와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고, 기념식장 입구에는 입양가족 사진도 전시한다.
아울러 5. 13(수) 14시부터 16시까지 센텀시티 지하철역에서 국악 4중주 공연과 함께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입양주간인 5.11(월)~5.16(토)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입양에 대한 편견의식을 전환하고자 입양부모들이 직접 입양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내 입양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 사회에 건전한 입양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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