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7(일) 10:00~18:00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유명 아티스트 20여명 저마다의 실력 뽐내
휴점시 내려지는 보수동 책방골목 셔터면의 그래피티 벽화 작업을 위해 국내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 20여명을 초청, “꿈과 젊음, 자유”를 주제로 한 문화거리가 조성된다.
부산시는 오는 5월 17일(일) 10:00~18:00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그래피티 축제를 열고 국내 유명 아티스트 20여명을 통해 닫혀진 상가 셔터면에 꿈과 젊음, 자유를 주제로 마음껏 상상의 날개를 펼침으로서 30여점의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보수동 책방골목은 부산의 명소중 하나로서 시민의 인식 속에 추억과 향수의 장소로 기억되지만 특별히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없고 한달에 두 번씩 휴점 시에는 인적이 끊어져 도심 공동화 현상까지 초래되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이번 작업을 계기로 “보수동 책방골목”을 볼거리가 있는 갤러리거리로 조성하고 지속적인 그래피티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전국의 많은 그래피티 작가들이 책방골목에서 자신의 예술세계를 마음껏 펼쳐 보이는 무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래피티란 인디문화의 장르로 락카뿜칠(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리는 젊음의 미술문화이자 미국 뉴욕의 흑인과 라틴계에서 탄생한 벽화로서 초기에는 낙서로 출발하였지만 이제는 예술의 장르로 발전한 벽화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주최하고 보수동 책방골목번영회, 부산건축가회, 싸이트플래닝에서 주관하며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시민들께서는 자유로이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지켜볼 수도 있다.
※ 문의처 : 부산시건축주택과 888-4922, 부산국제건축문화제 888-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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