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1분기 성장률 작년 동기 대비 4.7% 줄어…외환위기 이후 최악
지난 1분기 실질 국민 총소득이 3분기 째 감소세를 보였다.
1분기 실질 국민 총소득은 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보다 0.2% 감소했고 지난해 동기 대비로도 4.7% 줄어 3분기 연속 감소했다.
실질 국민 총소득은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그만큼 구매력이 떨어져 국민의 체감 경기와 호주머니 사정이 나쁘다는 것을 의미한다.
1분기 국내총생산도 전분기보다는 0.1% 늘었지만 지난해 1분기보다는 4.2% 줄어 외환위기 당시인 지난 1998년 4분기 -6% 이후 가장 저조했다.
지출항목별로는 민간소비는 0.4% 증가했지만 설비투자는 11.2% 감소했다.
총저축률은 전분기 30.4%에서 29.3%로 하락해 지난 2001년 4분기 29% 이후 최악의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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