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는 7월 마지막 주에 절정에 달하고 동해안 지역이 가장 인기 있는 피서지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국토해양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전국 4천 가구를 대상으로 전화 설문한 결과 휴가 계획이 있는 응답자 중 34%가 휴가 시기로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즉 7월 마지막 주를 꼽았다.
휴가 예정지로는 동해안을 선택한 응답자가 24%로 가장 많았고 이용할 고속도로로는 영동선과 경부선이 각각 28%와 21%로 조사됐다.
휴가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28%로 지난해 조사 때보다 6% 포인트 낮았으며 국토부는 경기침체로 휴가 포기자가 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가구 당 휴가 비용은 지난해보다 14만 원이 감소한 평균 45만 원 정도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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