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7~19 일본 후쿠오카 일원 경기장에서 제18회‘부산-후쿠오카 청소년스포츠교류대회’개최
한?일 청소년 간 스포츠 우정의 장인 ‘부산-후쿠오카 청소년스포츠교류대회’가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 일원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청소년들의 스포츠 교류활동을 통한 양국 우호증진과 체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1992년 부산시 체육회와 후쿠오카시 체육회가 협약을 맺고 스포츠 교류활동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18년째다.
격년제로 상대도시를 방문해 친선경기를 갖는 이번 대회에 부산시 체육회 이원길 부회장을 단장으로 하여 럭비, 배드민턴, 볼링, 요트, 탁구 등 5개 종목의 선수단 93명(고교선수 68, 임원 25)이 후쿠오카시를 방문해 현지 고교 팀과의 종목별 친선경기를 펼치게 된다.
또한 경기 후에는 후쿠오카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체험도 할 수 있어 스포츠 뿐 아니라 문화 교류 측면에서도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
‘부산-후쿠오카 청소년스포츠교류대회’는 1992년 농구, 볼링 2개 종목으로 교류를 시작한 이래 2003년부터 매년 5개 종목으로 확대하여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양 시체육회간의 협의를 거쳐 매년 교류종목을 선정하고 있다.
18년 동안 교류 대회를 통해 거쳐 간 청소년이 2,000여명이 넘는다.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정신을 함양하고 이웃나라 일본의 청소년들과 친선경기를 통해 우의도 다지며 국제적 안목을 넓힐 좋은 기회인 청소년 교류대회가 지속적으로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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