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남해안 지역 관광활성화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부산시는 8일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룸에서 2012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 부산시, 광주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일반여행업협회 등 12개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남해안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박람회장 인접 남해안 지역의 관광 컨텐츠를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 개발하여 관광자원과 지역간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여 지역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8일 행사에는 강동석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정낙형 부산시 정무부시장, 최종만 광주시 행정부시장, 서만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이개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상복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허준영 한국철도공사 사장,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등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직위원회는 박람회와 연계한 남해안지역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명소 지정.홍보, 각급 학교 수학여행단 및 국제 크루즈선 유치활동 등을 추진하고, 부산을 포함한 5개 시.도는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 숙박.음식점.교통.관광안내시설.지역축제?연계교통망 등 관광인프라 확충.정비, 기초자치단체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한국방문의해위원회.한국관광공사.한국철도공사.한국관광협회중앙회.한국일반여행업협회는 분야별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남해안 선벨트지역 외국인 투자유치 지원, 현지 무역관을 통한 박람회 해외홍보, 외국관람객 유치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조직위원회 홍보마케팅본부장과 각 기관의 임원급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분기 1회 이상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각 기관간의 협조를 통하여 남해안지역의 발전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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