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적십자사는 15일 판문점 연락관접촉을 통해 추석 전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한 생사확인 회보서를 교환했다.
통일부는 지난 1일 남북이 교환한 생사확인 의뢰서에 따라서 남북이 그동안 각각 확인한 결과를 생사확인 회보서를 통해서 교환했다고 밝혔다.
우리 측은 북측이 의뢰한 200명의 가족들 가운데 195명의 남측 가족 천 3백 87명의 생사를 확인해 전달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북측의 생사확인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남북은 이날 교환한 생사확인 회보서를 토대로 최종 상봉대상자 100명을 선정해서 모레 최종 명단을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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