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1.10∼2.3까지 부산(김해국제공항) ~ 싱가포르 노선 직항로 시범적으로 운항
아시아나항공(주)(대표이사 윤영두)은 부산에서 처음으로 동남아시아의 선진 도시국가인 싱가포르에 직항로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는 인구 420만명으로 서울과 비슷한 크기의 작은 도시국가 이지만 세계금융의 중심지로서 아시아 최고의 선진국이다.
언어는 말레이어, 영어, 중국어이며, 화폐는 싱가폴달러를 사용하고 이웃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차이나반도 그리고 아프리카 등지를 연결하는 항공교통의 허브로 동북아 시대의 해양수도와 선진의료관광을 지향하는 부산시의 주요한 벤치마킹도시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싱가포르는 '휴양지' 라기 보다는 다채로운 아이템과 브랜드가 빛의 속도로 유입되는 트랜드로 쇼핑매니아를 유혹하는 ‘도시 여행지’로서의 면모가 강한 곳이지만, 도심에서 15분 거리에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갖춰진 센토사섬과 나이트 사파리, 인근의 빈탄이나 말레이시아 조흐바루 등과 연계한 여행일정으로 도시여행과 휴양을 즐길 수 있다.
현재 부산?경남지역에서 싱가포르를 목적지로 이동하는 항공 교통객은 연간 4만 5천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주)의 부산~싱가포르 운항 항공편은 최신기종인 A330으로 2010년 1월 10일부터 2월 3일까지 주 2회(수?일) 운항할 예정이며, 이번 한 달간의 운항결과에 따라 정기편으로의 계속운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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