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농촌관광과를 시작으로 군수가 실과 직접 순회하며 업무 보고 받아
순창군이 새해를 맞아 각 실과를 순회하며 토론위주의 업무보고에 돌입했다.
강인형 군수는 6일 농촌관광과를 시작으로 8일 기획감사실까지 17개 실과소원을 대상으로 1일 5~6개 실과를 직접 순회하며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올 한해동안 추진할 주요업무들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방식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특히, 강 군수가 지난 민선 3~4기 군정 업무를 수행하면서 느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효율적인 예산확보 방안과 순창군이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생각해 보고자 마련한 자리로 향후 보다 발전적인 군정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실무자들의 업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군수와 실무자간 격의없는 분위기 속에서 원활한 의사전달을 통해 사업시행과정 중 야기될 수 있는 시행착오 또한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회에서는 올 한해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에 앞서 지난해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성과와 반성의 시간도 가져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보다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군정수행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강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분야별로 미흡한 부분은 사전에 대책을 마련해 내실있는 행정을 추진함으로써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올 한해는 그동안 계획했던 각종 주요사업들이 차질없이 잘 마무리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면서 순창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원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