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부터 난임(불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자녀를 갖게 함으로써 행복한 가정을 영위함과 동시에 저출산문제 극복을 위해 인공수정시술비 지원
부산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난임(불임)부부를 대상으로 인공수정시술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체외수정시술 및 인공수정시술 등 특정치료를 요하는 일정 소득계층 이하의 난임(불임)부부에게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임신?출산의 사회?의료적 장애를 제거하고, 난임(불임)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갖게 함으로써 행복한 가정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인공수정시술비는 정부지원사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체외수정시술비(시험관아기)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1회 50만원 범위 내에서 3회까지 지원(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지원)할 예정이며, 2010년 총 2,800여명에게 14억 3천여만원(국비 포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 2010년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규모 : 총 4,300여명 35억 6천만원
※ 인공수정 시술 : 임신을 위해 남성의 정자를 처리하여 여성의 자궁강 내로 직접 주입해 주는 시술(자궁내 정자주입술)
지원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2인가족 기준 직장보험료 128,120원 납부) 이하인 자이며, 보건복지가족부 홈페이지(
www.mw.go.kr) 공지사항의 ‘인공수정 시술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건강증진과(☏888-6931) 또는 각 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난임(불임)부부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으로 부산의 저출산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