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2012년 런던올림픽을 향한 국가대표팀(8개 종목, 34명)이 부산에 선수촌과 훈련캠프를 마련하고 동계훈련 돌입
요트 국가대표팀(감독 김정철)은 부산에 선수촌과 훈련캠프를 마련하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년 런던올림픽을 향하여 돛을 올리고 동계훈련으로 실력을 다지고 있다.
총 8개 종목에 선수 30명과 감독 1명, 지도자 3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된 요트 국가대표팀은 그동안 각종 국내?외 대회참가, 해외 전지훈련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선수촌과 훈련장이 있는 부산에서 연 200여일의 훈련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나 겨울철 훈련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정철 요트 국가대표 감독은 부산은 겨울철에도 기온이 온화하고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많은 국제대회를 개최한 국내 유일의 요트경기장이 있어 요트 국가대표 선수들의 동계훈련 최적지라는 판단으로 금년 동계훈련은 부산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3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6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제24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전국요트경기대회 참가를 위하여 경기도, 인천, 전남, 대구, 울산 등 요트대표 팀들이 부산에서 동계훈련을 시작하여 겨울철 훈련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부산요트협회에서는 2008년부터 동절기 해양레포츠 교육 프로그램인 상설요트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2010년 1월 10일부터 1월 20일까지는 이화여대, 단국대, 세종대, 한양대, 홍익대, 경희대학교 등 서울의 주요대학교 요트동아리 회원 40여명이 참가하는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은 그간 한강에서 세일링을 즐겼으나, 겨울철을 맞아 부산을 찾게 된 것이다.
부산시는 2009년 한 해 동안 1만 여명의 학생?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양레포츠 아카데미운영 하였으며, 2010년도에도 시민들이 4계절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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