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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고지대 주거환경 복지사업 선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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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1-18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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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10억원 예산으로 중구 등 10개구 80개소에 쌈지공원조성, 도로?골목길 정비, 화장실과 경로당 개보수, 석축?옹벽 및 하수시설 정비 등 추진
 
 부산시는 시급한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하지만 정비사업 및 각종 개발사업에서 제외되어 주거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고지대 저소득 주민 밀집지역에 대하여 2005년부터 시비 100억원을 투입하여 주민복지 및 공공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왔다.
 
  올해에도 고지대 주거환경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0개구 22건 80개소를 사업대상으로 최종 확정하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1월중에 해당 자치단체에 사업비 10억원을 배정하고 사업장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는 2009년 7월경 각 자치구.군으로부터 2010년 대상사업을 신청 받은 결과 총 11개구 50건 221개소가 접수되어, 지난 8월~9월 1.2차로 나눠 현장조사 및 관련자료 확인 등의 방법으로 사업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여 사업 대상을 확정하였다.
 
  사업 선정기준은 주거환경개선, 재개발 등 정비구역이 아닌 지역의 고지대 영세민 밀집지역 위주로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소규모 사업에 한하여 쌈지공원 및 복지사업, 마을안길 포장사업, 기타 고지대 영세민을 위한 자치구?군 자체사업 중 소규모 사업비 투자로도 사업효과가 우수하면서 시비지원이 다소 필요한 사업 등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고지대 주거환경 복지사업으로 추진해 온『공.폐가 정비사업』은 정비대상이 많은 점을 감안, 올해 1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1월부터 중구 등 12개구에 142개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될 80개소 사업을 구별.유형별로 살펴보면 중구(31개소), 서구(6), 동구(6), 영도구(6), 부산진구(5), 남구(4), 북구(4), 사하구(14), 금정구(2), 사상구(2) 등 10개구에 쌈지공원조성 및 정비(29개소), 도로.골목길 정비(19), 공동(공원)화장실 개,보수(2), 경로당 개.보수(21), 석축(옹벽) 정비(2), 하수시설 정비(7) 등이 실시되며, 이와 더불어 도시영세민 밀집지역 공동화장실 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서구 등 6개구에 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98개소의 화장실을 정비한다.
 
  지난 2009년에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9개구 104개소 사업 중 5개소를 제외한 폐.공가 정비(37), 공동화장실 정비(3), 도로정비(7), 경로당 개.보수(37), 하수시설 정비(7), 쌈지공원 조성(8) 등 99개소(95.19%)에 사업을 완료하였고 동구의 5개소 폐.공가 정비사업도 2월 5일(금)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조기집행 및 고지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1월중 사업비를 배정하고 올해 3/4분기 내 사업추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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