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용)는 푸른농촌 희망찾기의 일환으로 부안에서 생산 되는 농산물을 가공 제품화 하여 부가 가치를 올리고 농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으로 ‘09년 농촌 진흥청에서 지원 하는 새기술 실증 연구 지도사 개인 연구 과제를 신청, 감국 국수 생산 연구를 추진하게 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강성선 담당은 감국 신초(어린잎)를 활용한 감국 국수생산에 관한 연구로 지도사 개인 연구과제 수행비 일천만원을 확보하여 연구를 수행하여 왔다.
위도 감국은 특유하게 부안 위도에 자생하는 꽃 으로 그 과목과 효능을 보면 국화과 식물인 감국 작목은 기억력과 치매 및 노인성질환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국민의 기호에 맞는 관능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차와 국수등으로 개발하면 세대와 성별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즐기며 식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연구를 수행해 왔다.
민간요법에서는 감국은 풍열 표증, 간열로 머리가 어지럽고 아플 때, 간열로 눈이 빨갛고 눈물이 날때, 부스럼이 생길 때, 관절 통증, 그리고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햇볕에 말린 감국 꽃을 달여 먹으면 감기에 의한 두통, 어지럼증을 다스리며, 생잎은 즙을 내어 독충에 물린 부위와 치통 등에 바르면 좋다고 전해
진다.
또한 감국은 풍열을 덜고 간을 유익하게 하며 음을 보하며 몸을 가볍게 하고 늙지 않게 하며 장수하게 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동안 감국을 상품화하기 위해 농진청, 원광대학교, 생물산업진흥원, 전북대학교 바이오 식품 연구센터, 익산 은성식품 등 산,학,연 공동 협력 연구하에 결과를 얻어 명실 공히 부안 위도에 자생하는 감국을 상품화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