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도)는 오는 6일 “사랑의 PC나누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중고 PC 등 전산장비 82대를 울산사회복지연대에 무상양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PC 기증은 상수도사업본부의 불용 PC 중 상태가 양호한 것들을 선별하여 이루어졌으며, 울산사회복지연대에서는 무상양여받은 PC의 사양을 업그레이드하여 정비한 후, 지역내 기초생활수급권자.장애인.한부모가정 등 정보화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사랑의 PC나누기 운동”은 단체.기관.기업.개인 등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 컴퓨터를 기증받아 수리 또는 성능을 향상시켜 정보화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해 정보화를 지원하는 활동이며, 울산사회복지연대에서는 단순히 중고PC를 보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보급한 이후에 무상 A/S를 실시하여 사용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김정도 본부장은 “이번 기증사업을 통해 경제적 문제로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 주민분들게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지역내 어려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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