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따르면, “정선 곤드레”가 _?xml_: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
지리적표시제는 농산물 및 그 가공품의 명성이나 품질 등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국가 공인으로 특정 지역산 특산물임을 표시하는 것으로, “정선 곤드레”의 지리적표시 등록으로 정선 지역 곤드레의 명성을 더욱 높일 수 있고, 타 지역산과 차별화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우리나라가 WTO 무역 관련 지적재산권 협정(TRIPs)에 가입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적인 지리적표시 보호 강화 움직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지리적 특산품을 국내 및 국제적으로 보호 받을수 있게 되었다.
곤드레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정식명칭은 고려엉겅퀴이며, 곤드레는 지역 별칭으로, 도깨비엉겅퀴, 고려 가시나물이라고도 부르며 다년생 초본으로 원산지는 한국으로 전국의 산과 들에 분포한다.
그러나, 정선곤드레는 높은 해발고도와 큰 일교차 및 산지 특유의 서늘한 기후 등의 영향을 받으며 자라 섬유질이 풍부하며 씹는 감이 좋을 뿐 아니라 철·칼슘 등의 무기성분 함량이 타지역산 곤드레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임산물 지리적 표시등록사업은 강원도가 유명 임산물의 브랜드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6년 3월 양양송이를 제1호로 등록한 것을 시작으로
강원도 김천응 산림관리과장은 “지리적 표시등록이 되면 지적재산권의 법적보호는 물론 품질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농가 소득 증대 및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리적 표시 등록 임산물에 대해서는 포장디자인 개선 및 저장포장라인 시설 보완 사업 등 임산물의 명품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