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가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17억3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흑자를 냈다. 10월 경상수지 흑자는 올 들어 최대 규모이며 지난해 11월 22억 달러 흑자에 이어 11개월 만에 최대치다. 반면 서비스수지는 해외여행 경비 감소 등의 이유로 적자 규모가 전월보다 3억6000만 달러 줄어든 11억9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특히 여행수지는 지난달 9억6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올 들어 누적 적자가 105억4000만 달러에 달해 지난해 여행수지 적자 96억 달러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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