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외교통상부에서는 젊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전국 대학생 참전국 참전비 방문’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참전국(21개국)의 참전 기념비가 있는 전국의 20여곳 지방자치단체와 부산의 UN기념공원을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꽃다운 젊은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어 헌화하고 참배하는 행사이다.
지난 6월 30일 부산 UN기념공원을 찾은 대학생 방문단은(18명) 안장된 전몰용사들의 묘역에서 추모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부산시 백성택 국제대사도 참석하여 대학생 방문단을 맞아 환영인사를 나누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언급하면서 6.25 한국전쟁 참전국의 희생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그리고 오후에는 영도구 태종대 유원지에 있는 참전 기념비를 찾아 참배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행사종료 후 방문기를 외교통상부 블로그 ‘외교나래’에 기고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외교통상부는 참전국가 소재 우리 공관원의 글과 참전국가 주한대사관 특별 인터뷰 내용도 외교통상부 블로그에 게재하여 참전국들의 희생을 기리고자 한다.
서울에서 6월 25일 출발한 대학생 방문단은 부산을 끝으로 6박 7일의 방문을 마치고 7월 1일 귀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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