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리조트 등 관내 7개소 집단시설 식당 대상
무주군은 관내 청소년 수련 및 여름캠프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련 시설의 식당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집단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오는 8월 13일까지 무주수련원과 반딧불청소년야영장,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식당과 무주리조트 카페테리아, 토비스콘도의 한풍루, 일성콘도 한.양식당, 무주심산유곡리조트 식당 등 7개소에 대해 실시될 예정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캠프 시즌을 맞아 관내 집단시설에도 청소년들이 몰리고 있다”며 “무주군에서는 이러한 시설들의 위생관리 상태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 위생관련 공무원들을 비롯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식품 및 조리기구의 위생상태를 비롯해 ▲무신고.무표시 원료의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보관 및 사용여부 등을 살펴보는 한편, ▲급식 종사자들의 건강진단 및 위생모 착용여부 등의 개인위생, 그리고 조리.세척 시 사용하는 지하수의 수질검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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