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6~10.17 금정실내체육관 및 강서체육공원에서 16개 시?도 지부 산하 선수 및 해외선수단 등 6,000여명이 태권도, 합기도, 검도, 수박도, 전통검법 등 5개 종목에 참가 예정
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금정실내체육관(스포원파크) 및 강서체육공원에서 16개 시?도 지부 선수 및 해외선수단 등 6,000여명이 참가하는 ‘제1회 한국전통무예 세계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사)한국전통무예총연합회(총재 유정복)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로 나아가는 오천년 무예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오천년 역사에 빛나는 한국 무예의 호국정신과 수행의 경지를 알리고, 더 깊은 의미를 되새기는데 의의가 있다.
대회 참가규모는 16개 시?도 지부 산하 선수 및 해외선수단 등 약 6,000여명(외국인 400여명 포함)으로 태권도?합기도?검도?수박도?전통검법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열리며, 해외참가국은 미국?러시아?카자흐스탄?터키?남아공?캐나다?멕시코?독일?그리스?일본?대만?호주 등 25개국에서 출전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10월 16일 오후 3시 대회장인 국회의원 유정복 한국전통무예총연합회 총재, 부산시 관계자와 국내외 주요인사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한 후, 5개 종목의 겨루기가 2일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스포원파크 야외광장에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무예문화공연’ 마당에서 부채춤, 전통놀이, 국악공연, 어린이가야금병창 등 다양한 볼거리 등도 제공된다.
또, ‘전통무예체험마당’을 준비하여 ‘전통무예기구 및 무예복 체험’과 ‘전통놀이 체험’, ‘굴렁쇠 굴리기’, ‘축국’ 등의 행사를 일반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 역사교육을 위한 5,000년 한국전통무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전통무예전’도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세계만국의 공통 문화인 무예를 통해 지구촌 한마당을 열고 우리나라 오천년 무예를 세계화하여 세계인의 건강과 복지, 교육에 기여하기 위한 무예운동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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