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제65회 UN의 날 기념 ‘제2회 나라사랑 부산투어’ 퍼레이드 개최
부산광역시는 제62주년 UN의 날을 맞아 남구 소재 UN기념공원에서 허남식 시장과 영국, 캐나다 등 UN기념공원에 안장된 유가족, 11개국 안장국 대사, 시민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평화를 위한 UN 창립의 뜻을 되새기고 한국전쟁에 목숨을 바친 젊은 영령들의 고귀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는 행사를 갖었다.
이에앞서, 오전 9시 부산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가진 ‘제2회 나라사랑 부산투어’ 퍼레이드는 부산역 → 태종대 UN 의료지원단 참전비 → BEXCO → 해운대역→ UN기념공원까지 약 55km로 부산 전역에 걸쳐 개최되어,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이번 나라사랑 부산투어 퍼레이드 행사는 나라사랑 부산협의회(상임의장 권종화)가 주관하고,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의 오너그룹(H.O.G) 한국지부 회원들 ▲2,300기의 묘지에는 국화 한 송이가 헌화됐다. 주축으로 진행되었으며 부산지방경찰청과 부산지방보훈청이 후원하였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나라사랑 부산협의회 관계자는 “이러한 도심속 대규모 퍼레이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전후세대들에게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유엔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일깨우고, 한편으로는 자칫 잊고 지내기 쉬운 나라사랑과 국토 수호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되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대단하여 보람을 느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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