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16:00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국·내외 기자단, 언론인, 국회의원 등 G20 언론인 포럼 참가자들과 지역 인사 등 100여명 참석
오는 11월 11~12일 서울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사)아시아기자협회(AJA)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이하 뷰로)는 오는 29일 오후 4시 해운대구 소재 누리마루 APEC 하우스 2층 회의실에서 ‘G20 언론인 포럼’ 참가자들과 지역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G20 시대 아시아 기자 선언문 부산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언문에는 ‘아시아 평화와 상생열차''를 주제로 평화, 환경, 인권, 경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포식에는 아이반 림 AJA회장,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지역 언론계 대표들과 김형오 전 국회의장, 이종걸·이명수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 무문 낙산사 주지, 홍창진 점동성당 신부 등 종교계 인사, 탤런트 김성민, 국내외 기자 60여명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G20 언론인 포럼’ 참가자들은 29일 오후 KTX편으로 부산에 도착,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에서 60년 전 한국전쟁 당시 자유와 평화를 위해 순직한 UN군을 기리는 추모행사도 연다.
이 추모행사에서는 세계 20개국 노래공연으로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월드뮤직밴드 월드에이드가 최근 6회에 걸쳐 펼치고 있는 ''G20 콘서트''의 연장선상에서 G20 국가 및 한국전쟁 참전국가의 노래를 중심으로 추모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뷰로는 ‘G20 언론인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9~30일 양일간 국제회의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부산의 명소를 소개하는 팸 투어를 실시해 전 세계 각국 기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부산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비태 뷰로 사무처장은 “이번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부산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계 지도자들과 국내외 대표 기자들을 대거 부산으로 초청한 것은 부산을 발전상을 직접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부산에서 지구촌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지혜를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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